티스토리 뷰

반응형

알리바바 자체 AI 칩 발표… 흔들린 글로벌 반도체 시장

🔎 핵심요약

  • 알리바바, 차세대 AI 칩 자체 개발 공식화
  • 엔비디아·TSMC 등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, 알리바바·중국 기술주는 급등
  • 칩은 추론에 최적화, 학습 분야 한계로 완전한 대체는 어려움
  • 중국 빅테크의 기술 자립 가속화와 미국 규제 여파가 맞물림

🙆 알리바바, 자체 AI 칩 개발 발표

알리바바가 차세대 AI 칩을 자체 제작해 시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
새 칩은 추론(Inference) 기능에 초점을 맞췄고, 엔비디아 CUDA 플랫폼과 호환 가능해 도입 장벽이 낮습니다.
이는 중국 내 생산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있습니다.

🤷 왜 직접 칩을 만들었을까

  • 미국 수출 규제 강화 → 엔비디아 칩 확보 어려움
  • 중국 정부 → 보안 이유로 엔비디아 칩 자제 권고
  • 알리바바는 자체 데이터센터 수요를 직접 충족하기 위해 칩 개발
화웨이, 바이두, 딥시크 등 중국 기업들도 자체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며 脫엔비디아 흐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

📉 글로벌 증시 충격

  • 엔비디아·브로드컴: –3%대
  • TSMC·ASML·AMD·마이크론: 동반 하락
  • 마블테크놀로지: 실적 부진까지 겹쳐 –18%
한국 증시도 충격을 받으며 삼성전자(–3.01%), SK하이닉스(–4.83%)가 하락했습니다.

📈 중국 기술주는 급등

반면 알리바바 주가는 뉴욕(▲12.90%)과 홍콩(▲18.50%)에서 동반 급등했습니다.
중국 반도체 기업 캠브리콘도 AI 수요 기대감으로 2년 새 10배 폭등하며 ‘중국판 엔비디아’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
💪 진짜 엔비디아를 대체할 수 있을까?

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엔비디아 지위가 흔들리긴 어렵다고 봅니다.
- 글로벌 빅테크도 자체 칩을 개발하지만, 엔비디아의 소프트웨어·생태계는 독보적.
- 데이터센터 매출은 매 분기 신기록 경신 중.

🙅 알리바바 칩의 한계

  • HBM 등 핵심 부품은 해외 의존 → 미국 규제로 확보 어려움
  • 추론에는 강점 있으나 대규모 학습엔 부적합
  • 일부 중국산 칩은 학습 과정에서 과열·불안정성 문제 노출
결국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기업의 성패는 학습 최적화 기술 확보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.
반응형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Total
Today
Yesterday
링크
«   2025/09   »
1 2 3 4 5 6
7 8 9 10 11 12 13
14 15 16 17 18 19 20
21 22 23 24 25 26 27
28 29 30
글 보관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