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🔎 핵심요약
- 미국·영국·프랑스 등 주요국 장기 국채 금리 급등
- 재정 적자 우려로 증시는 하락, 안전자산인 금값은 사상 최고치 경신
- IMF “부채 악순환 가능성…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주의”
🇺🇸 미국: 관세 판결이 불러온 재정 불안
미국 증시는 9월 2일(현지 기준) 일제히 하락했다.
S&P500 –0.69%, 다우 –0.55%, 나스닥 –0.82%
S&P500 –0.69%, 다우 –0.55%, 나스닥 –0.82%
원인은 미국 연방항소법원의 판결이었다.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대부분이 불법이라는 결정이 나오면서, 정부가 이미 걷어들인 관세를 돌려줘야 할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이 커졌다.
여기에 미국의 부채 규모는 이미 37조 달러를 넘어섰고, GDP 대비 비율도 124%에 달한다. 매년 이자 비용만 1조 달러 이상 지출되는 상황에서 재정 건전성은 흔들리고 있다.
이 불안은 곧바로 국채 시장으로 이어졌다. 30년물 금리는 장중 5% 돌파, 10년물도 4.28% 상승. 장기 금리가 오르면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줄어드는 만큼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워지고 있다.
🇬🇧 영국: 스태그플레이션의 그림자
영국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.
- 국채 금리: 5.69% (27년 만의 최고치)
- 물가: 3.8% 상승 (미국 대비 1.4배)
- 성장률: 0.9%에 불과
즉, 물가는 뛰고 경기는 정체된 스태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다. 금리를 낮추기엔 인플레이션이 발목을 잡고,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를 발행하기엔 부채 부담이 커지는 진퇴양난이다.
🇫🇷 프랑스: 재정 위기, 정치 불안으로 번지다
프랑스는 공공부채가 3.3조 유로(GDP 대비 113%)에 이르렀다. 이를 막기 위해 정부는 긴축 재정을 추진하지만, 의회 다수는 야당이 차지하고 있어 통과가 쉽지 않다.
결국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30년물 금리 4.507%,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. 재정 문제가 정치 위기로 번지면 금융시장의 충격파는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.
🪙 금값: 불안 속의 안전 피난처
- 12월물 금 선물: 3,610달러 (사상 처음 3,600달러선 돌파)
- JP모건 전망: 내년 말 4,250달러 가능성
투자자들이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먼저 찾는 자산이 금이라는 점을 다시 증명한 셈이다.
📌 앞으로의 전망
- 관세 정책 불확실성
- 높은 재정 적자
- 장기 금리 상승
IMF는 이미 위 세 가지 요인이 맞물리면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. 특히 부채 → 금리 상승 → 이자 부담 확대 → 재정 여력 축소라는 악순환 구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.
즉, 글로벌 금융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감수해야 할 시기에 접어든 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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